- 이 자식, 사실은 목에 줄맸다고 안가고 버티는 중. 공공장소에서는 줄을 매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치는데 일단 제 목에 뭔가 이물질이 닿기만 하면 얼어붙는다. "날더러 넌 개니까 줄 매라, 이거야?" 이렇게 항의하는 것같다.
- 가지는 않고 서서 버티는 중. 일부러 딴전 피우고 있다.
- 왼쪽에는 장애견 할머니 바니가 누워 있다. 걷지 못하니 하루의 반은 주로 저렇게 지낸다. 오래 나와 있으면 하도 기어다녀 뱃가죽이 벗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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