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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고려백자연구소가 문여는 소리

용인고려백자연구소가 지난 1월에 한국지식문화재단 부설로 설립되었다.

그 첫소리다.

3월 29일, 흙가마를 열어 도자기를 꺼냈는데, 외부 공기와 만나면서 유리질이 갈라지는 소리를 녹음했다.

도자기의 유리질을 형성하는 SiO2 즉 산화규소는 도자기의 약 60~70%를 이룬다. 규소가 바로 유리를 만드는 물질이니 도자기 역시 거의 유리나 다름없다.

 

용인고려백자연구소는 고려시대에 이미 백자를 생산한 용인서리백자요지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백자문화에 관해 연구하는 곳이다. 아울러 고려백자축제도 주관한다. 

 

 

 

 

* 휴대폰 녹음 파일 올리는 법을 몰라서.... 허 참..

음성 녹음 008.m4a
7.2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