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일주일만인 어제 동네 병원에 가서 실밥을 푸는데 고름이 보여서 소독한 다음 한 바늘만 다시 꿰맸습니다. 약도 1주일 치 지어서 더 먹이고, 매일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상처가 덧났나 봅니다. 여전히 잘 걷고, 젊은 여성 보면 꼭 따라갑니다. 자기 전에 5분간 제 손가락 깨무는 버릇을 못고치고 있습니다. 이 패턴이 한달째 계속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증후군인지 모르겠네요. 장난감 줘도 그런 건 잘 안씹고 졸리면 아빠 베개를 물고 잡니다. 상어가 환생한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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