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언론이 한 피의자를 가리켜 '어금니아빠'라고 부른다.
남의 신체 약점을 콕 찍어 부르는 것은 미개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무지한 집단 광기를 보는 것같다.
그 피의자의 유무죄를 떠나서 당신들은 이미 유죄다.
* 왜 인간들은 짐승이나 다른 사람을 도축하듯이 물어뜯을까. 우리는 정녕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사진 / 도축하기 위해 목에 칼을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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