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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가던 길 멈추고 2017

제 미모에 스스로 무너진 조카 이명원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조카의 교만을 어찌 누를까나


녀석 카톡에 "너, 지금 네 미모에 도취되었잖아? 술에 취한 것같다, 이런 말이지."라고 하니 이런 답이 온다.
- 하지만 전 잘 생겼는걸요?
- 잘 생긴 건 맞지. 하지만 사형당할 수준은 아니지.
- 쉬익쉬익
- 네가 가장 자신 있는 사진 한 장 올려봐. 큰아빠가 감정 좀 해보자.

그래서 온 그림 한 장 올림.

 나머지는 내 컴속의 옛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