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가 말씀하시기를, "이런 사람에게는 가르치지 말라"고 하셨다.
- 교만하고 게으르며 아상이 심한 사람에게는 이 경을 가르치지 말라.
식견 얕은 범부는 오욕락에 사로잡혀 들어도 모르니 그에게 말하지 말라.
지혜가 밝고 영리하며 법을 구하는 사람,
오랜 겁 동안 법을 구하고 믿음이 견고한 사람,
정진하여 자비심을 닦아 자기 몸을 아끼지 않는 사람,
한결같이 공경하여 어리석음을 여의고 조용한 곳에서 홀로 처해 있는 사람,
나쁜 사람을 멀리하고 좋은 벗을 친하는 사람,
청정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구하는 사람,
성냄 없이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여러 부처를 공경하는 사람,
깨끗한 마음으로 인연과 이야기로 설법하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이 경을 설해주어라.
* 법화경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법화경이 대승경전인만큼 그에 따른 아상이 적혀 있어 이는 삭제하여 다듬음.
따라서 석가모니 붓다가 직접 하신 말씀은 아니나 그 뜻은 붓다의 말씀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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