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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전원 이야기

김장 배추를 맛있게 담그려면?

뭐든 재료가 좋아야 합니다.

손맛이니 하는 얘기는 그저 덕담으로만 나눠야지요.


배추와 무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손맛'을 결정하는 소가 있는데, 이 소는 지방마다 사람마다 다 다르므로 그건 제가 다룰 주제는 아닙니다.

저는 배추와 무만 얘기하지요.


사과 중에서 밀양사과 혹은 제천 사과가 유명한 것은, 낮밤 일교차가 큰 지방에서 자란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속에 포도당이 뭉쳐있는 '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과만이 아닙니다.

사람도 일교차가 큰 데서 자란 사람은 야무집니다.

중위도 이상인 나라에 선진국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늘 따뜻하면 사람이 너무 퍼져서 행복지수만 높아질뿐입니다.

뭐든 넉넉하고 편안하면 늘어집니다.


배추와 무는, 그래서 고랭지 생산품을 제일로 칩니다.

문제는 고랭지 배추와 무가 비싸다는 거지요.

그런데 올해는 비싼 고랭지 배추를 사지 않아도 맛있는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됐습니다.

올 9월, 10월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매우 낮았습니다.

밤 온도가 섭씨 5도 정도로 떨어진 날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11월 들어 기온이 올랐습니다.

배추와 무가 한창 자랄 시기인 9월과 10월에 이런 일교차를 겪었으니 그 맛이 매우 좋아졌을 겁니다.


여기서부터 용인시민을 위한 광고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원래 일교차가 많은 지역이 원삼 백암의 미륵뜰과 시우뜰입니다.

마침 제가 아는 동네형(저는 1989년 용인에 이사올 때 원삼에 자리잡고, 백암장을 다녔습니다. 이 형은 백암사람입니다)이 시우뜰에 엄청난 규모의 배추를 심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형입니다.

몇 년 전 기온이 높아 배추농사를 망친 적이 있는데, 올해는 하늘이 돕는 것같습니다.


시우뜰 박세환 배추, 절여서 보내드린답니다.

형이 보내온 자료를 올립니다.

같은 배추라면 시우뜰 배추로 올 김장을 마련하십시오.



시우뜰절임배추는


1.자동화기계 설비를 갖추어  위생적으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2. 3회 이상 깨끗하게  세척하므로 구입후  따로 세척하지  않아도  됩니다.


3.간수를  1년 이상 뺀 신안산 고급 천일염만 고집합니다.


4.미네랄이 풍부한 천연암반수를 사용함으로 김치맛이  좋고 오래 보관됩니다.


5.친환경적으로 자가생산하며 이웃농가의  농산물과  함께 상생합니다.


절임배추판매와 김장담그기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합니다.

집에서  번거롭게 준비하시지  말고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오셔서 간편하게  즐기며 한나절만
김장  하세요.


특히 부재료들은 다듬고.세척하고.썰어서  제공하고 

왕초보도 하실수  있도록  도와 드리므로  버무려 담아 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절임배추20kg(8-10포기)32,000원.  (택배비 별도)


*무채.쪽파.갓.대파.마늘.생강은 28,000원


*고추가루.액젓.새우젓.기타양념류는 40,000원.


총 예상비용은 10만원!
김치 1kg당  3,500원
꼴입니다.


내입에  맞는  김장을  저렴하게  직접 담그실수  있도록  시우뜰절임배추에서 정성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예약을  미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전화  010-8951-9152.
           010-5524-6545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로 97-36(고안리 50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