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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전원 이야기

어머니 안계신 집에 꽃은 왜 이리 아름답게 피나?


어머니 오래 사시라고 묵은 집 헐고 새로 지었는데, 어머닌 이 집에서 딱 10년 사시다 하늘로 가셨다.

자식들 자주 다녀가라고, 어머니는 하늘에서도 꽃농사를 지으시나보다.

* 6월 6일, 막내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