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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작품/태이자 우리말 사전 시리즈

비말 아니고 침방울이다

질병관리청 : 코로나19의 주된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다.

어이, 일본교육 받고 자라신 공무원 님들!

일본어 '飛沫' 쓰지 말고 우리말 '침방울' 씁시다.

해방된 지가 75년이 넘는데 왜 일본어에서 해방되지 못합니까?

 

* "어리석은 백성들이 아직도 일본 식민지인 줄 알고 일본 한자어를 많이 쓰는데, 부처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래 공무원이란 사람들은 세상 변하는 거 잘 모른다. 일본군 들어오면 일본군이 시키는대로 일하고, 인민군 들어오면 인민군이 시키는대로 일하고, 미군 들어오면 미군이 시키는대로 한 게 공무원 아니냐? 냅두고 너나 잘해."

용인 보문정사 내 국제여래선원의 초전법륜상, 붓다와 5명의 제자가 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무슨 얘기들 하시나 귀 기울여보면 참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