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이 말하는 ‘손학규에게 단련되었다’는 뜻은?
손학규는 안철수를 속여 바른미래당(국민의당) 대표가 되었다.
대표가 된 그는 막상 바른정당계와 기존 호남계 국민의당 의원들의 요구를 모두 거절하며 당을 야금야금 잡아먹기 시작했다.
그래놓고 민주당 2중대 노릇하면서 그쪽 단물도 빨아먹었다.
남의 둥지에 알까기를 하는데 성공한 손학규는 개인 정치에만 몰두, 결국 바른미래당(국민의당) 의원 중 호남계 의원이 다수 빠져나가도록 방치했다. 이후에는 또 바른정당계와 소통을 거절, 유승민 이준석 등이 집단탈당해버렸다.
당이 망가지던 중 독일, 미국 연수를 떠났던 안철수가 돌아와 총선을 지휘하려고 했으나 손학규가 “내가 대표”라며 거부, 결국 안철수는 자기가 만든 바른미래당(국민의당)을 버리고 힘겹게 국민의당을 재창당했다.
이후 고립된 손학규는 미리 탈당한 호남계 의원들과 합쳐 민생당을 만들었으나 총선에서 0%를 얻어 당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다. 그는 인생 자체가 0%다.
* 전날 국민의당은 뻐꾸기를 데려다 둥지를 맡겼으나 결국 둥지 자체를 빼앗겼다. 그러잖아도 힘없는 국민의당은 저놈의 뻐꾸기를 먹여살리느라 죽을힘을 다했는데, 뻐꾸기는 당을 0%로 만들어 아예 폐기처분했다. 오죽하면 대통령 선거에 나오겠다면서 그 0%당마저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오랴.
*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산산조각날 때까지 버틸거얌." 이런 얘기다. 고맙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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