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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스크랩] 교류와 소통의 놀라운 힘!

교류와 소통은 진화와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저 이하응이란 조선 말기 정치인은 쇄국이란 잘못된 아이디어를 내서 결국 조선을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문만 닫으면 적이 쳐들어오지 못할 줄 알았나 봅니다. 문만 닫으면 우리끼리 잘 살 줄 알았나 봅니다. 세상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하물며 온 우주가 하나의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래서 북경의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서울에 돌풍이 일어난다는 카오스 이론까지 있는데 이하응은 그런 걸 몰랐습니다.

 

문을 닫으면 일단 내부와 외부의 교류와 소통이 중지됩니다. 소통은 되는데 교류가 안되면 조금 있다가 망하기는 하지만 결국 망합니다.

이하응은 교류도 막고 소통도 막아버렸습니다. 나라 밖에서는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데 나라 안에서는 무슨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힘이 넘친 서양의 침략자들이 머스킷이란 현대식 소총을 들고 와 쏴댈 때 우리 조선군대는 겨우 칼 휘두르고, 활을 쏩니다. 우리 군사들은 마구 쓰러져나가는데 이하응은 척화비만 세우라고 합니다. 척화비에 적힌 내용을 볼까요.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吾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할 수밖에 없고,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

    우리의 만대자손에게 경고하노라.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우다.)

 

이하응은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지도자였습니다.

능력없는 지도자가 지도자의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시끄럽기만 하고 결국 나라가 망합니다.

만대자손은커녕 이하응 자신이 일본 낭인들에 의해 며느리인 왕후가 시해되고,

아들인 국왕이 외국 대사관으로 도망다니고, 기어이 나라가 무너져가는 걸 목격합니다.

양이는 커녕 그 자신이 청군에게 잡혀가 만주에서 옥살이를 합니다.

 

이하응처럼 和를 내세우면 무슨 큰일이 나는 줄 강성파들은 소란을 피웁니다.

청나라가 일어날 때에도 팔기군의 그 무시무시한 힘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조건 싸우자고 합니다.

주화파들을 무슨 매국노나 역적 다루듯이 험하게 꾸짖고 비아냥거리고 망신 줍니다.

결국 주전파들의 소원대로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왕은 삼전도에 나가 무릎을 꿇습니다.

그렇게 하여 주전파들은 포로가 되고, 덕분에 조선 백성 수십 만이 만주로 끌려갑니다.

망국의 정책으로 혼쭐이 났건만 조선의 선비들은 그래도 주전파들만 우러르고 받들어 만고의 충신으로 여깁니다. 주화파들은 조선이 망할 때까지도 무슨 매국노처럼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국민들은 죽어나가든말든 저희들은 멀쩡히 권력 유지하고, 출세하니까 그렇습니다.

 

강성파들은 늘 이렇게 척화비만 세우려 듭니다.

조선 말기, 목소리만 요란했지 진정으로 나라를 살리려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일본과 교류하고, 서양문물을 들여오자는 개화파는 다 역적이 되고 맙니다.

대신 자결을 하면 충신이 되고, 지금도 그때 무작정 자살해버린 사람들을 무슨 영웅처럼 떠받듭니다.

아닙니다. 그들은 실패했습니다. 실패자이자 나라를 망하게 한 장본인들이며, 비난받아야 합니다.

이완용 같은 역적의 무리 옆에 '나라를 망하게 방치한 역적들'이라고 하여 이하응이며 고종, 그때까지 수수방관한 당시 권력자들을 나란히 세워야 합니다.

 

쇄국만 해 가지고는 나라를 살릴 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닙니다.

조선이 어디 이완용 때문에 망했습니까. 아닙니다. 이미 망했기 때문에 이완용이 감히 나라를 팔아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완용은 조선을 부도처리하며 슬쩍 잔꾀를 냈을 뿐입니다. 그런 범죄자는 흔합니다. 오늘날 같으면 이완용 같은 자 백만 명이 있어도 감히 대한민국을 남의 나라에 팔아먹을 수가 없잖습니까. 오죽하면 이완용 같은 이 몇몇이 회사도 아닌 나라를 감히 팔아먹을 수 있었겠습니까.

일국의 왕후가 몇 안되는 일본 낭인에 의해 시해당하는 그런 나라,

국왕이 거처하는 궁궐을 일본 낭인 몇 놈이 휘파람불며 휘젓고 다녀도 막을 군사력조차 없는 나라,

그러니까 팔아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임진왜란의 전범이라고 하면 도요토미 히데요시하고 선조 이균을 나란히 세워야 합니다. 상대가 이균이니까 전쟁이 가능한 겁니다. 임진왜란은 불가항력의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수십 차례 경고와 간언이 있었지만 이균이 무시해버려 저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그러니 이균도 전범이지요. 이균의 자리에 태종이나 세종이나 광해왕 같은 이가 있었다면 도요토미는 감히 전쟁을 도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육이오전쟁의 전범도 김일성과 이승만 두 사람입니다. 이승만 역시 전쟁의 기미를 보고받았음에도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휴가를 보내고 느긋하게 권력을 즐겼습니다. 그가 개인 이승만이라면 그를 전범이라고 할 수 없지요. 이승만은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기 때문에 전범이 되는 겁니다. 문 열어놓고 도둑맞은 놈은 도둑놈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교류와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박정희 시대에는 박정희 세력만 외부와 소통했습니다. 그들만 교류했습니다.

그래도 위아래 없이 무조건 쇄국하던 조선 말기보다는 먹고살만해졌습니다.

이렇게 부분적인 교류와 소통만 가지고도 국민들이 굶어죽지 않는 것입니다.

기아에 허덕이던 중국이 등소평의 개혁개방 정책 하나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잖습니까.

모택동의 중국이 수십 년간 이루지 못한 걸 등소평의 중국은 단 10년만에 이뤄냈잖습니까.

연년이 풍년들어 그런 것도 아니고, 갑자기 머리 좋은 사람들이 태어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교류와 소통은 이처럼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북한은 처음에는 산업시설이 대부분 그쪽에 있었기 때문에 남한보다 잘 살았습니다.

전기도 남한에 보내주고도 남을만큼 풍부했지요.

하지만 그도 이하응 못지 않은 쇄국주의자입니다. 주체사상이 곧 쇄국하자는 거 아닙니까.

그들은 중국과 소련 외에는 다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당시의 중국과 소련은 세계의 흐름에 한참 뒤떨어진 나라들이었습니다.

중국은 1990년대 가서야 개혁 개방을 하여 겨우 일어나고, 소련은 위성국가들을 착취하여 살아가던 나라였으니까요. 소련 역시 쇄국 정책을 고수하여 서방과 완전히 문을 닫아버렸지요. 소련의 영향을 받는 모든 나라가 그랬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동구권이 한꺼번에 몰락하는 원인이 됐지요.

김일성의 북한은 쇄국의 결과 국민들을 굶어죽게 만들고, 인구를 늘리지 못해 남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천만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기도 모자라고, 쌀도 모자라고, 모든 게 부족합니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쇄국정책을 고수하여 외부의 식량 지원, 약품 지원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나라로 몰락했습니다. 치료법은 간단합니다. 교류와 소통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박정희 시대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박정희+전두환 식의 개발 독재 시기에 우리나라는 많이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집단과 국민간에 대칭과 균형이 맞지 않고, 교류와 소통이 부족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우수한 두뇌를 골라 일을 해도 한계선이 딱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제 편이 아니면 아인쉬타인이라도 감옥에 집어넣고, 에디슨이라고 처형해버리는데 무슨 수로 인재가 나겠습니까.

 

그뒤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보십시오.

시끄러웠지요. 늘 시위가 잇따르고, 대통령 욕하는 걸 무슨 스트레스 치료법 정도로 알고 너나없이 씹어댔습니다. 안주거리도 그렇게 좋은 안주거리가 없지요.

하지만 그게 바로 교류와 소통의 다른 얼굴입니다. 그제야 비로소 통치집단과 국민간에 대칭과 균형이 잡히고,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와 교류와 소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독재 20년간 한 일을 이들 시끄러운 지도자들 아래서는 단 몇 년만에 뚝딱 해치웁니다. 안될 것같지만 더 잘되는 겁니다.

 

삼성그룹을 보십시오. 개발 독재 시대에 발전한 삼성그룹은 정치집단과 결탁하여 성장하지만, 그 한계선이 뚜렷했습니다. 수 틀리면 정치집단이 언제고 회수할 수 있는 청지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삼성은 다릅니다. 그들은 세계와 교류하고 최고의 신기술과 소통했습니다.

마누라 빼고 다 바꾸자고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을 받아들여 회사를 키웠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삼성입니다. 삼성은 더이상 정권의 청지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도 실수한 게 있습니다. 더 클 수 있는데 못 크는 단 한 가지 이유, 바로 대칭과 균형입니다.

그들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정책은 두뇌집단이 할 테니 따라오라, 성과급은 주겠다, 은근히 개발독재 시스템으로 역주행하려고 합니다. 더구나 북한이 지도자를 국민의 의사로 선출하지 않고 세습을 하듯이 삼성의 경영권을 자식에게 세습시키려 합니다. 삼성이 이렇게 대칭과 균형을 무시하면 결국 그 말로가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세습왕조가 망하는 이치는 간단합니다. 왕의 자식인 왕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리라는 헛된 믿음과 착각이 나라를 망치는 겁니다. 왕자도 일반 백성의 자식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체부자유자도 나오고, 정신질환자도 나옵니다. 요절할 수도 있고,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소과, 대과 다 거치고, 경륜을 쌓은 우수한 인재만이 궁중으로 들어가 임금 옆에 설 수 있는데, 정작 이 임금은 오줌도 못가리는 어린애일 수가 있습니다. 명나라를 망친 주익균도 그런 사람이고, 조선을 망친 철종 이원범이나 고종 이재황도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이 개인적으로 똑똑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똑똑한지는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개 그럴 확률이 낮습니다. 칭기즈칸의 아들이 칭기즈칸이 아니며, 아인쉬타인의 아들이 아인쉬타인이 아니며, 에디슨의 아들이 에디슨이 아니잖습니까. 태종 이방원의 아들이 세종 이도가 되고, 이병철의 아들이 이건희가 된 것은 사실 드문 기적입니다. 우리는 늘 기적에만 의지할 순 없습니다.

 

교류와 소통, 대칭과 균형을 이루지 않고는 절대로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미국이 오늘날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된 것은 바로 이 원리를 철저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교류와 소통이 활발했습니다. 전세계 인재들을 흡수하여 미국에서 살게 합니다.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민족 국가를 이루었습니다. 노예이던 흑인들마저 대통령으로 뽑을만큼 그들은 교류와 소통을 중시합니다.

물론 미국도 자본가와 일반 국민간의 대칭과 균형이 완전히 잡혀 있지 않습니다. 특히 유태인들이 자본을 독점하여 이따금 미국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끕니다. 그러나 미국의 기본 정신은 살아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거부인 빌 게이츠, 워렌 버핏 같은 이들은 그들이 평생 이룬 부를 사회에 환원시킵니다. 미국의 거부들은 사회 환원을 큰 보람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돈많다고 무조건 욕 먹는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존경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재벌들이 사회환원이라는 걸 잘 하지 않습니다. 범죄 댓가로 내놓기는 하지만 마지 못해 내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재벌들은 존경을 받는 이가 아주 드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도 범죄 댓가로 큰돈을 내놓겠다고 호언했던 말을 슬그머니 거둬갑니다. 남주기 아까워 자식에게 주려는 거지요. 그럼 그 사람은 천민자본주의자가 되고 마는 겁니다. 그는 죽어도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나와 남을 비대칭, 불균형으로 만들어 놓으면 그 자신이 희생됩니다.

개인도 대칭과 균형, 교류와 소통을 중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존경을 받습니다.

 

교류와 소통이란 게 없었다면 인류의 탄생도 불가능했습니다.

단세포가 생기게 되는 과정에도 교류와 소통이 있었지만,

단세포가 다세포로 발전하는 단계에서 교류와 소통은 기본 법칙이었습니다.

 

단세포 중에서 세포막이 단단해 뚜렷한 형질을 확실히 갖춘 원핵세포들은 수억년이 지난 지금도 그냥 단세포로 살아갑니다. 삼성이나 현대나 원핵세포처럼 영생을 꿈꿉니다. 단세포는 영생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세포막이 유연하여 외부와 교류, 소통이 가능한 진핵세포는 곧 다세포로 합쳐 생명체로 발전합니다. 세포와 세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거지요. 인간은 60조 개 세포의 연합체입니다. 이들 60조 개나 되는 어마어마한 세포들이 대칭과 균형을 이루고, 교류와 소통으로 일사분란하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60조 개 세포는 하나하나가 동등합니다. 어떠한 불균형도 없습니다. 심장세포나 항문세포나 다 같은 자격을 갖고 같은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심장이 죽으면 항문도 죽고, 항문이 죽으면 심장도 죽습니다. 함께 살고 함께 죽습니다. 부귀영화도 간난신고도 함께 겪습니다. 부자 세포만 행복하고 천한 세포라고 굶어죽는 일이 없습니다. 인간의 세포는 대통령과 남대문 지게꾼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세포는 호남사람이라고 차별하지 않고, 종교가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고, 장애가 있다고 차별하는 법이 없습니다. 차별 없이 임무만 있을 뿐입니다.

 

인간의 뇌는 바로 60조 개 세포들의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낸 놀라운 결과입니다.

좌뇌우뇌의 완벽한 대칭과 균형, 손끝 발끝에 이르는 완벽한 교류와 소통이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진정한 힘입니다.

칭기즈칸이 이룩한 대몽골제국(에케 몽골 울르스)이 동서양을 아우를 수 있던 비결이 바로 교류와 소통, 대칭과 균형입니다. 오늘날 미국은 이슬람권과 적대관계에 있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마어마한 사람을 죽이고, 자기들도 인명 손실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양의 황인종이 이슬람권을 넘어 동유럽까지 일사분란하게 지배할 수 있었을까요.

간단합니다. 칭기즈칸은 종교를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인종 차별을 하지 않았습니다. 문화 차별을 하지 않았습니다. 계급을 두지 않았습니다. 적군 포로라도 능력이 있으면 발탁하여 지휘관으로 등용했습니다. 아랍인이라도 능력이 있으면 재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교류와 소통의 힘으로 세계적인 경제강국이 되었습니다. 수입, 수출이 우리 산업의 기본 주제입니다. 수출, 수입이 바로 교류와 소통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대거 이주, 외국인 여성들의 대거 입국도 나쁜 게 아닙니다. 막혀 있던 우리 민족의 유전자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단일민족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핏줄도 교류와 소통을 막으면 썩습니다. 친인척끼리 결혼하면 안되듯이 민족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안됩니다. 

 

우리는 대칭과 균형을 넘어 교류와 소통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바이오코드의 간절한 염원입니다. 어려운 걸 원하지 않습니다. 불가능한 걸 원하지 않습니다.

쉽기 때문에 염원합니다. 가능하기 때문에 염원합니다.

바이오코드가 해낼 수 있습니다.

출처 : 바이오코드와 Brain Working
글쓴이 : 이재운104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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