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 (20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실이 조롱당하는 이곳이 바로 사바 진화론이 발표되자 당시 사람들은 찰스 다윈을 원숭이라고 조롱했다. 지금, 찰스 다윈이 옳다는 건 어린아이도 안다. 지구가 태양을 돈다고 말한 지오다노 브루노는 화형당했다. 지금, 지오다노 브루노가 옳고 천주교가 틀렸다는 걸 어린아이도 안다. 세상은 이런 것이다. 진실이 조롱당하는 이곳이 바로 사바이고, 당신이 사는 세상이다. 그러니 참고 견뎌라, 사바에 들어온 당신 잘못이다. 누가 뭐라든 북한은 우리 동포들이 행복하게 살아야 할 땅 멸치와 콩으로 주장하는 '멸콩' 놀이 위선자 조국의 죽창가보다 더 재밌기는 하지만 공산주의를 조롱하지는 말자. 공산주의는 민주주의만큼이나 아름다운 목적으로 생겨난 새로운 사회제도다. 봉건시대, 토지를 차지한 왕실, 귀족이 모든 권력을 휘어잡고 있던 시절 농노, 소작인들은 목숨 겨우 붙잡고 사는 노예 신분이었다. 북한은 공산주의가 옳다고 믿은 세력이 모여 세운 나라고, 우리는 점령군 미군의 강제로 억지 민주주의를 실시당했다. 여기서 민주주의란 자유시장경제를 가리킨다. 북한도 민주주의한다고 우기지만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니 말할 것도 없다. 2022년 시각으로 일제 시대 만주에서 벌어진 독립군 단체들 간의 미래 한국의 정치 체제 토론을 상상할 수는 없다. 겨우 봉건왕조인 조선이 망한 지 몇 년 안된 1930~.. 보시행 잊지 않겠습니다 1년이란 뭔가 변하기에 충분한 양의 시간인 것같다. 사진 속 시바리 존자는 홀로 서 계시다가 공덕전이라는 큰 집이 생겨 공양물과 향과 촛불이 그치지 않고, 미양이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들어와 집과 장난감과 사랑스러운 오드리를 얻었다. 다만 숲속의 저 개는 아직 그대로다. 언젠가 이 개에게도 볕이 들 날이 있겠지. 2021.1.10 오늘 아침에 아이들 산책시키러 나가는 길에 길냥이가 잘 있나 살피니 야옹야옹 기척을 내며 다가온다. 어제 운학동 유기견 중 한 아이 상태가 안좋아 찜찜했는데, 오늘 가서 살펴보니 괜찮다. 간식도 잘 받아 먹는다. 낮이나 밤이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황금탑 지키며 "보시하라!" 고 속삭이시는 시바리 존자를 모신 집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 이 분 곁 지나갈 때마다 "보시행 잊지 않.. 원전 다 때려부술 듯이 으르렁거릴 때 말 한 마디 못하다가 탈원전 앞장섰던 산업부 “한국 원전이 세계 최고” 어딜 가나, 어느 시대나 종놈들이 문제다. 가짜 스펙으로 대학 간 애보다 도박하고 성매매한 놈이 더 낫다는 놈도 꽤 능력있는 종이다. 문재인이 원전 다 때려부술 듯이 으르렁거릴 때 말 한 마디 못하다가 이제야 나불거리는 한수원도 마찬가지다. * 왕조 시대에 여자 노비, 특히 가임 기간에 있는 여자 노비의 가격은 남자 노비보다 더 비쌌다. 즉, 남자 노비의 나이가 15세 이상 60세 이하 일 때는 베 100필, 15세 이하 60세 이상일 때는 50필이었다. 반면 여자 노비의 나이가 15세 이상 50세 이하일 때는 120필, 15세 이하 50세 이상 일 때는 60필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말 한 마리가 값이 무려 400필이라는 것이다. 1필은 조선시대.. 첨단과학 시대에 사주나 점으로는 할 수 있는 건 없다 21세기 언론에 이런 주장이 너무 자주 나오면 못쓴다. 일단 이 기사를 보면 민주주의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 얘기가 아니라 봉건시대 왕을 모시는 듯한 인상을 준다. 큰 착각이다. 또 군자, 소인이라는 어휘도 춘추 시대에 만들어진 계급어다. 이재명을 소인이라고 하고 싶은 모양인데, 옳지 않다. 군자는 國을 가진 제후의 아들이나 손자쯤을 가리키는 말이고, 소인은 관리들을 가리킨다. 공구(공자라고 불리는)가 이 말을 쓸 때는 춘추시대에 제후와 제후를 쓰러뜨리고 나라를 뺏으려는 관료나 군부 세력의 다툼이 심했다. 그래서 제후의 통치권을 유지하여 평화를 추구하자는 낮은 개념으로 이런 말이 쓰였다. 그러니 군자-소인이라는 구분 자체가 민주시대와 전혀 맞지 않는다. 더구나 지금은 사람을 王 君 員 人 民으로 나누.. 머리만 좋아 이것저것 주워들은 게 많아지면 점심 먹으러 용인 수지의 고기리에 갔다가 재넘어 '아수라가 할퀴고 간 신도시' 대장동을 바라보니 마음이 무겁다. 아수라가 저리 날뛰어도 소리 지르고 박수 치는 저 물건들은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 수능엄경 50변마장에 보면 '수행은 하지 않고 머리만 좋아 이것저것 주워들은 게 많아지면 알음알이가 쌓여 조금 얻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하고, 마치 자기가 부처가 된 듯 착각한다'고 나온다. 이런 걸 가리켜, 마구니가 들어와 미쳐 날뛰는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들께 목숨 바치라고 한 우리 국민을 용서해주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들께 목숨 바치라고 한 우리 국민을 용서해주십시오. * 평택 물류센터 신축 공사 중 화재가 나 이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3분이 불에 갇혀 순직(죽지 않아도 되는데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꺼이 죽다)했다.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가능한 한 최고의 예우로써 국가가 보답하기 바란다. 새해인사 / 우리는 결코 죽지 않는다 - 바이오코드 발명가로서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습니다. 제목이 입니다. 관심이 생기거든 링크 눌러 읽어보십시오. 아마도 어디서 누구한테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요약(2022.1.5) 지구상 '모든 세포의 아버지 세포'인 시조 세포는 35억년 전에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조상이지요. 이 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원핵세포를 보면 지름이 겨우 0.5~2.0µm입니다. 안보이지요. 마이크로미터는 밀리미터의 10의 -3승이니까요. 그렇지만 아무리 작아도 생명체입니다. 그럼 더 작은 단위로 갑니다. 세포를 이루는 원자말입니다. 사람의 몸에 들어있는 원자의 총 수는 약 10의 28승 정도가 됩니다. 너무 엄청나서 계산이 잘 안될 겁니다. 그럼 더 줄여서 이 원자 한 개..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