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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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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이게 나라냐'고 우기는 여의도 2021년, 책 한 권 안읽은 성인이 60%나 된단다. 이재명 윤석열이 뜨고, 안철수와 김동연이 바보되는 이유, 여기에 있다. 이런 국민과 민주주의한다는 건 정말 어렵고도 어렵다. 박정희 전두환 문재인 이재명이 대체로 맞는 수준같다. * 서로 '이게 나라냐'고 우기는 뒤죽박죽 여의도. 국회의원들 독서량도 조사해보면 재밌겠다. 눈뜨는대로 종질만 하면 국회의원 되니 책 읽을 필요가 없을 것같다.
이재명은 군대 안갔다 왔다 이재명 "군대 안 갔다 온 인간들이 멸공·선제타격 주장" 진실 1 : 선제타격하는 쪽은 항상 북한이었다. 진실 2: 이재명은 군대 안갔다 왔다. 진실 3 : 한국은 멸공이고 선제타격이고 할 자격이 없다. 우리 국군통수권자는 미국 대통령이시기 때문이다. 한국 대통령은 미군 고물무기 사주는 바이어일 뿐이다. 진실 4 : 일본군은 미군 부하다. 육이오전쟁 때 미군은 일본군이 쓰던, 일본어로 된 지도를 쓰고, 일본군 수천 명을 데려와 썼다. 그 유명한 장진호 전투를 미군은 일본어로 chosin 전투라고 한다. 앙천대소하는 '가짜 통수권자', 이런 사실 알고나 있나? * 인민군이 저지른 영광학살, 함흥학살. 그러나 학살은 대부분 미군이 저지른 것이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영화 모디 어젯밤 늦게, 그러니까 오늘 0시에 영화 전문서비스 넷플릭스를 뒤지다가 Maudie를 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모양인데, 내가 제목을 지었더라면 이나 쯤으로 했을 것같다. 어차피 아수라 추종세력이 바글바글한 우리나라에서 이런 이야기를 즐겨 볼 이가 많지 않을 영화니까.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인데, 혓바닥으로는 외치는 것들, 알고보니 이었던 것같다. * 욕망이 잦아들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저절로 드는 영화다. 넷플릭스에 있다. 눈물 주의. * 모디 역의 샐리 호킨스, 남편 역의 에단 호크에게 경의를 표한다.
노량진 최전선을 방문한 더글러스 맥아더와 국군 병사 더글러스 맥아더 때문에 통일 안되어 안타깝다는 '붉은 껍데기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 * 노량진 최전선을 방문한 더글러스 맥아더. 이때 한국 정치인들은 대전으로 도망가 있었고, 부자들 역시 그랬다. 이 어린 병사가 노량진 참호를 지키고 있다가 한국군 참모총장도, 국방부장관도 아닌 미국의 맥아더 장군을 만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정치인들은 이 한강 전선에 아무도 없었다. * 2022년, 국군을 지휘하는 전시작전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다. 따라서 문재인이 뭐라고 씨부리든, 이재명이나 윤석열이 뭐라고 지껄이든 그건 다 개소리다. 북핵이든 북미사일이든 미국이 결정한다. 미사일 한 방 마음대로 못소는 군대가 어찌 군대인가. 그냥 미군 부하다. * 우리는 알아야 한다. 1950년 6월 29일..
삼중수소, 과학적으로 접근하라 3H인 삼중수소는 매우 귀한 물질이다. 원자가 안정하려면 양성자 하나에 중성자 하나여야 하는데, 삼중수소는 중성자가 2개다. 원전에서 핵분열로 에너지를 얻을 때 나오는데, 이걸 다시 핵융합시키면 큰 에너지가 나온다. 이때는 핵분열처럼 방사성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미래형 청정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반감기가 짧고(12일이면 인체에 들어온 삼중수소 절반이 배출된다), 가두기가 어렵다. 인간이 일정량 이상을 장기간 섭취하면 돌연변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삼중수소 문제,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바란다. 아깝게 버리지 말고 어떡하든 잘 쓸 궁리하라. 문빠들이야 원전을 원수 보듯하니 아무 관심없겠지만 핵융합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과학자들, 입 다물지 말고 너희가 ..
우리 안에는 아직도 독재 근성이 많이 남아 있다 법원, 백화점·마트와 12~18세 방역패스 효력정지 우린 그동안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가치를 잊고 살았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는 방역을 위해 인권을 침해하고 자유를 억압하고 권리를 박탈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중국보다는 낫지만 자유민주국가들보다는 너무 억압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이 감염환자가 많아도 반드시 지키려는 그 자유의 가치, 우리가 본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 안에는 아직도 독재의 근성이 많이 남아 있는 것같다. * 분노할 자유! 다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안된다.
혁명가 맹자가 말했다 혁명사상가 맹가(맹자)가 말했다. 가장 넓은 자리에 살아라. 가장 바른 자리에 서라. 가장 큰 도(道 ; 정의)를 실천하라. 뜻을 얻으면 사람들과 함께 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혼자서라도 그 도를 실천하라. 이렇게 살면 부귀도 그를 타락시킬 수 없고 빈천도 그를 비굴하게 할 수 없으며 어떤 폭력도 그를 굴복시킬 수 없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대장부라 한다. * 다만 거짓말하거나 나쁜 주인 위해 무작정 짖어대면 이렇게 된다.
새로운 반도체가 나타나다 2022년, 새로운 반도체가 나타나다(2022.1.13) 기억하는 메모리에서 연산하는 메모리 기능까지 갖춘 새 반도체가 발명되었다. 어마어마한 발명이다. 추격자를 기절시킬만한 위대한 기술 혁명이다. * 인메모리. 그 옆에 자랑스런 얼굴들. 이재명 윤석열 보며 지친 분들, 이 세 분 보며 기분 푸시라. 너희들이 뭐라고 말하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앞만 보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