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란태양

(2056)
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내가 한 마디 안할 수 없지. 역술 중 명리학은 비과학, 비논리에 근거한 어설픈 유사과학이 대부분이며(누구라도 내가 상대해줄 줄 있다), 혹시 주역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역시 '현상'이지만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고(이 역시 누구라도 상대해줄 수 있다), 무속은 적어도 1만 년 역사를 가진 '두뇌 현상'이다. 여기서 두뇌현상이란, 편도체 질환 중 하나로 더러 환영, 환청을 듣거나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는데, 이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뭐라고 단정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다만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으로 본다. 그렇다 해도 명리, 무속이 유교나 기독교나 불교나 이슬람교나 이런저런 종교보다 더 미신이라고는 하지 말라. 우리는 어차피 숱한 거짓말의 숲에 빠져 산다. 문빠들이 5..
이재명을 위한 변명 거짓말은 생존도구다 정치인들이 진실하라, 정직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속기 싫다는 표현이지 본인이 진실과 정직을 더 추구한다는 말은 아니다. 자기는 속임수에 당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의 '위선적' 표현일 뿐이다. 예를 들어 사바나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함정 즉 땅구멍(陷)이나 물웅덩이(穽)를 만들어 동물들을 속였다. 쥐덫이나 족제비틀 같은 경우도 다 상대를 속여 사냥하는 도구다. 이는 모든 인류가 다 동의한 속임수다. 인류가 번성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가축이나 농업 역시 속임수다. 동물의 새끼를 데려다 먹이를 주어 기르는 동안, 그 동물은 힘들이지 않고 사료를 얻어먹을 수 있고, 다른 맹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어 좋은 줄 속는다. 하지만 일정한 몸무게가 되는 즉시 이 동물은 도축되어 인간의 먹을거리가 된다..
지옥에서 살기는 참 힘들다 전화 녹음하는 사람은 그 즉시 내 인생에서 삭제한다. 미리 선언한다. 내 통화는 아무도 녹음해서는 안된다. 나는 결코 전화녹음에 동의하지 않는다. 공개하든 안하든 몰래 녹음하는 것은 흉악한 범죄다. 부득이한 일이 있어 녹음해야 할 때는 반드시 내 동의를 얻기 바란다. * 지옥에서 살기가 이처럼 힘들다. 이 지옥의 삶, 아수라들만 신난다. 입에 거품 물고 악쓰는 저것들 좀 보라. * 저 악귀 같은 더불어민주당 독구(毒口)들이 날뛰면 성인군자도 살아남지 못한다.
노무현의 꿈 '전시작전권 회수'에 실패한 문재인 전작권 없는, 즉 전쟁이 나도 "총 쏴도 되나요?" 하고 미군에게 물어야 하는 우리 군통수권자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 이재명은 군대 안간 인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아냥거렸는데, 전작권 없는 군대 다녀온 걸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이재명 본인은 군대 근처에도 안갔으면서 저런 무식한 말을 하는 것도 놀랄 일이다(이 거짓말쟁이는 문무대 입소한 걸 군경험이라고 자랑한다. 그 시절, 대학생치고 문무대 안간 사람도 있었나? 그거야 윤석열도 갔지.) 문재인은 삶은소대가리처럼 앙천대소만 하고, 윤석열은 원점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사실상 우리 군으로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셋 다 자주국방에 관한 한 한국 대통령이 얼마나 초라한지 다 알면서 저런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을 맡고 있는 미국 대통령 조 바..
미투, 돈 안줘서 터진다? 김건희 씨 녹취 관련 두 가지 주제에 대한 친절한 해설 * "미투, 돈 안줘서 터진다" 충남지사 민주당 안희정, 부산시장 민주당 오거돈, 서울시장 민주당 박원순,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모두 상대에게 돈을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돈은 댓가가 아니라 마음의 표시로 볼 수 있는데, 모두 공짜로 놀려고만 했다. 더구나 이들은 모조리 유부남이었다. * "박근혜는 새누리당이 탄핵한 것이다" 당시 새누리당의원은 128석, 탄핵가결이 불가능하다. 모든 야당이 100% 탄핵 찬성해도 새누리 내에서 최소 28명이 이탈해야 한다. 그런데 무려 41명이 탄핵찬성한다고 미리 선언하였으며, 나중에 15명이 몰래 더 가세했다. 결국 탄핵 가부를 결정지은 것은 새누리당이다. 아래 글 보면 아주 자세히 나온다. * 당시 민주..
나쁜놈, 좋은놈이 딱 구분되던 시대 갤럭시 통화 자동 녹음 기능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난 통화 내용은 녹음하지 않는다. 아이폰에는 그런 기능 자체가 없다. 상대가 동의하지 않는데 녹음하는 건 나쁜 짓이다. 또한 상대 동의 없이 멋대로 까발리는 건 범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마구잡이로 녹음하고 법정에 제출하고 SNS에 올린다. 이건 국민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경찰은 범죄혐의자를 체포할 때 반드시 미란다원칙을 설명해야 한다. 검사, 판사 역시 지금부터 하는 진술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알린 뒤 심문한다. 그런데 유독 기자들은 상대를 사기치듯이 파고들어 몰래 녹음하고, 유도 심문하여 특종이랍시고 까발린다. 기자들도 취재에 앞서 미란다원칙이나 판검사들이 하듯이 "지금부터 하는 말은 기사가 되어 보도될 수 ..
국힘은 조국, 추미애에게 큰 상을 줘라 전쟁이 일상이던 전국시대, 韓나라는 치수 전문가인 鄭國을 몰래 秦나라에 보내 대규모 토목사업을 하게 만든다. 농토가 모자라 군량을 대기 힘들던 진나라에, 북쪽에 흐르는 경수(涇水 ; 황하 줄기)를 경양, 삼원, 고릉, 부평, 백수를 지나가게 하면서 야욕하, 청욕하, 석천하를 합수(合水)시키면서 동으로 3백 리를 흐르게 하여 농토 4만 경을 만들었다. 2억 4천만 평이다. 한반도 두 배 넓이다. 보리 120만 톤이 생산된다. 이 힘으로 진나라를 통일 사업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정국이라는 사람, 사실은 정나라가 보낸 첩자였다. 진나라가 대규모 토목사업에 빠져 전쟁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잔머리를 쓴건데, 진나라는 10년 뒤 이 토목사업으로 백만대군 군량을 확보하고 마침내 통일에 성공한다. 조국, 추미애가 저..
정의당, 노동 팔아 여기까지 왔지만 심상정, 대선 운동 집어치우고 칩거? 내가 알기로 누군가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존재나 생물이나 바이러스치고 '자주적인 삶'을 사는 걸 못보았다. 결국 도태된다. 정의당은 태어난 그 날부터 민주당과 노조를 숙주로 삼아 버텨온 정당 아닌가. 민주당 없는 정의당이 가능한가? (이 의견은 통합진보당 원로 진모 교수의 주장을 반영한 것임. 난 사실 정의당 잘 모르나 진 교수는 정의당 얘기만 나오면 거품 물고 반응함) 차라리 민주당 지지하고 자리 좀 몇 개 달라는 게 더 솔직하지 않을까. * 오이에 붙어 사는 새삼, 다른 나무에 붙어 사는 기생나무. 심상정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 '노동' 팔아 여기까지 왔지만 그 자신은 노동과 민주당을 숙주로 삼아 겨우겨우 살아남은 기생체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