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내가 한 마디 안할 수 없지. 역술 중 명리학은 비과학, 비논리에 근거한 어설픈 유사과학이 대부분이며(누구라도 내가 상대해줄 줄 있다), 혹시 주역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역시 '현상'이지만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고(이 역시 누구라도 상대해줄 수 있다), 무속은 적어도 1만 년 역사를 가진 '두뇌 현상'이다. 여기서 두뇌현상이란, 편도체 질환 중 하나로 더러 환영, 환청을 듣거나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는데, 이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뭐라고 단정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다만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으로 본다. 그렇다 해도 명리, 무속이 유교나 기독교나 불교나 이슬람교나 이런저런 종교보다 더 미신이라고는 하지 말라. 우리는 어차피 숱한 거짓말의 숲에 빠져 산다. 문빠들이 5..
국힘은 조국, 추미애에게 큰 상을 줘라
전쟁이 일상이던 전국시대, 韓나라는 치수 전문가인 鄭國을 몰래 秦나라에 보내 대규모 토목사업을 하게 만든다. 농토가 모자라 군량을 대기 힘들던 진나라에, 북쪽에 흐르는 경수(涇水 ; 황하 줄기)를 경양, 삼원, 고릉, 부평, 백수를 지나가게 하면서 야욕하, 청욕하, 석천하를 합수(合水)시키면서 동으로 3백 리를 흐르게 하여 농토 4만 경을 만들었다. 2억 4천만 평이다. 한반도 두 배 넓이다. 보리 120만 톤이 생산된다. 이 힘으로 진나라를 통일 사업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정국이라는 사람, 사실은 정나라가 보낸 첩자였다. 진나라가 대규모 토목사업에 빠져 전쟁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잔머리를 쓴건데, 진나라는 10년 뒤 이 토목사업으로 백만대군 군량을 확보하고 마침내 통일에 성공한다. 조국, 추미애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