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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니실린 쇼크 2. 페니실린 쇼크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 2008/09/27 (토) 11:51 2. 페니실린 쇼크 유마 김일수는 세속에 너무 오래 있기 싫어서였는지, 법을 깨우치는데 너무 목이 말랐던지 자신을 편안함과 안락함에 두지 않고 고난, 위험, 가난 같은 시련 속으로 몰아가려 한 듯하다. 그가 감기를 앓던 다섯 살 무렵, 시골..
1. 아무도 몰랐다 1. 아무도 몰랐다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 2008/09/27 (토) 11:50 1. 아무도 몰랐다. 비야리성의 유마거사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유마가 다녀갔다.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 산마루를 넘어갈 때 살짝 이마를 스친 바람 한 점, 새벽길에 옷깃을 적신 이슬 한 방울, 어쩌면 저물어가는 봄날에 가까스로 들어본 ..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를 읽고 &lt;유마와 수자타의 대화&gt;를 읽고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 2008/09/27 (토) 11:44 이 시대를 찾아온 유마 거사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시리즈에 붙여 이 글은 도서출판 도피안사에서 출간한 아래의 책 4권을 읽고 필자인 고 김일수의 부인, 블로그 친구, 죽마고우 두 분 등을 만나 취재한 뒤 내 입장에서..
위대한 고고학 독일 고고학자들은 땅속으로 50m를 파고들어가 작은 구리조각을 발견했다. 이 구리조각을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한 끝에, 독일정부는 고대 독일인들이 25000년전에 전국적인 전화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영국정부가 발끈했다. 영국정부에서는 고고학자들을 동원하여 독일보다 더 깊..
남편이 불쌍할 때 부인이 남편에게 독이 든 커피를 타먹였다. 경찰이 피의자로 붙잡혀온 부인에게 물었다. 경찰 : 어떻게 죽였습니까? 부인 : 커피에 독을 타 마시게 했습니다. 경찰 : 남편이 독이 든 커피를 마실 때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못 느꼈나요? 부인 :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경찰 : 그..
판사와 증인 판사 : 당신이 총쏘는 것을 직접 보았소? 증인 : 총소리를 들었습니다. 판사 : 직접 보지 않았으면 증거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증언대를 떠나면서 판사에게서 등을 돌린 증인은 큰소리로 웃었다.) 증인 : 우하하핫! 하하하! 판사 : 거기 서세요! 감히 법정을 비웃다니! 증인 : 판사님은 ..
윈도 95의 위력 지구에 외계인이 침략해왔다. 고심하던 클린턴 대통령은 빌 게이츠에게 외계인의 컴퓨터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출동한 지 1시간 후 빌 게이츠에게서 핸드폰이 왔다. “각하! 기뻐해주세요. 적의 메인 컴퓨터를 다운시켰어요!” 외계인들은 원인도 모르는 메인컴퓨터의 고장으..
정신병원의 낚시터 피닉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조지가 변기통에서 신나게 낚시를 하고 있었다. 의사 제프가 와서 말했다. “고기 잘 잡혀요?“ “당신 미쳤어. 변기통에 무슨 물고기가 있어?“ 그러자 제프는 드디어 조지가 정신을 되찾았구나 하고 기뻐했다. 조지는 제프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 주위를 둘러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