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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금강경 비밀장 "눈 있는 자, 와서 보라" 오늘 새 장편소설 을 받았다. 아함경에 기록된 붓다의 고뇌를 다시 찾아보고 있다. 거의 같은 시기에 붓다가 된 자이나의 마하비라는 반야를 본 즉시 스스로 굶어 생을 마쳤다. 붓다 역시 세상을 버리려다가 생각을 바꾸어 전법교화에 나선다. 나는 32년 연구한 바이오코드를 아직 세상에 내놓지 않고 있다. 그냥 싫다. 여러 사람에게 가르쳐봤지만 그들의 욕망을 넘어서지 못하는 걸 여러 번 보았다. 그래서 지금도 10권에 이르는 비밀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겪어본 분들은 알겠지만, 평생 승복 입고 다닌 늙은 승려조차 탐진치 감옥에서 버둥거리고, 그 욕망 때문에 구업을 짓고 마구니 짓을 서슴치 않는 마당에, 그 누가 이 소설 한 권 읽고 무슨 천지개벽할 일이 있겠는가. 나는 사람이 싫다. 중도 싫고 목사도 싫다. 무..
치매 치료, 가능한 시대가 열리다 https://cafe.naver.com/korea2019/561 치매 치료, 가능한 시대가 열리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그동안 아밀로이드 플라그로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돼 왔다. 그런데 최근 동물 실험, 즉 개와 원숭이 실험에서 의미있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다큐어라는 제품이 발매되고 있는데, 실제로 인지장애를 가진 개에게서 인지 기능이 좋아지는 뚜렷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약품명 : 제다큐어 성분명 : 아스피린과 설파살라진으로 합성된 크리스데살라진 개발 : 지엔티파마 허가 :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한국 내 유통) 다른 나라는 그 나라의 허가를 받아야 함. 유통 : 유한양행 현재 이 약품은 인지개선이 뚜렷한 것으로..
대원군 척화비처럼 혁신을 가로막은 역사의 범죄자들 혁신 자동차 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선고되었다. 그런데도 이 혁신 산업을 억지로 누르고 짓밟은 '삶은소대가리' '개버린' 문재인과 그 위선자 집단의 명령대로 혁신의 씨앗을 문질러버린 김오수 검찰, 박수치고 소리지른 민주당 의원들(금지법안 발의자 박홍근)! 너흰 대원군 척화비처럼 혁신을 가로막은 역사의 범죄자들이다. 저주 있으라. * 더 웃긴 건 지금의 국힘(당시 뭐였더라?) 의원들도 찬성 많이 했다. 그러니 저 모양이지. * 당시 부화뇌동한 지식인들도 다 저주 받으라. - 저주(詛呪) : 남에게 재앙이 내려달라고 거듭 말하고(詛), 귀신에게 거듭 빌며 욕을 하다(呪). ----------------------------------------- 2019.12.7 타다 금지법안을 의결한 국회의원들을 잊지 ..
미얀마 종정 쿠마라 큰스님께서 빛으로 돌아가시다 미얀마 불교 종정이시자 미얀마종교성 장관이신 쿠마라(Baddanta KUMARA Bhivamsa) 큰스님께서 어제 오후 11시 11분에 법구(法軀)를 벗고 빛으로 돌아가셨다. 스님께서 용인 국제여래선원/보문정사에서 주재하신 마하파탄경 법회에서 꽃비가 내리는 걸 내 눈으로 보았다. 다시 돌아오셔서 그 빛(佛光)을 널리 비춰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나무마하반야바라미타
한일정상의 한인 원폭 피해자 참배를 바라보는 죽창들의 눈 한일정상의 히로시마 한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참배를 바라보는 죽창들의 눈이 흔들린다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핵폭탄이 터져 수십 만 명이 순식간에 죽은 도시다. 성경에 나오는 타락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도 이처럼 무시무시한 죽음을 받지는 않았다. 그날, 일본인 69만 1천 명이 피폭되어 그중 23만 316명이 죽었다. 이때 천만 뜻밖에도 조선인 징용자 등 7만 명이 피폭되고, 이중 약 3만(또는 4만) 명이 사망했다.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는 바로 이들 3만 명의 고혼을 위로하는 비석이다. * 히로시마 원폭으로 총 5만 명의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했다. 그 중에 3만 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생존자 2만 명 가운데 귀국자가 1만 5천 명, 잔류자가 5천 명이다. 한편 나가사키..
우리 오드리 못만났으면 어쩔 뻔했나 -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잠을 자는 고양이 '오드리' 눈 뜨자마자 버려져 물 달라, 밥 달라 울고 다니던 오드리, 가족이 된 뒤로 아주 편하게 잘 잔다. 세상 모든 생명이 이 아이처럼 사랑 받으며, 사랑스럽게 살기를 기도한다. * 오드리 생모는 2019년 6월 초쯤 새끼 3마리를 낳았다. 새끼들이 눈 뜨고 젖 먹던 중에 마침 시에서 중성화수술해준다고 하여 이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던 공장에서 오드리 생모를 보냈다. 이런 일이 아주 드문데, 암컷이다 보니 수술이 까다로웠던지 돌아오지 못하고 병원에서 죽었다. 충격을 받았는지 두 마리가 사라지고, 한 마리만 남아 공장에서 지금까지 거두고 있단다. "​새끼 두 마리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몰라요. 워낙 어릴 때라서요" 그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두 마리'..
너 곧 중성화 수술할 거야. 그래서 기념사진 찍어두는 거야 2021.10.18 - 2017년 7월 14일, 산책 중에 어미 잃은 새끼고양이가 울면서 졸졸 따라오길래 집으로 데려와 '오드리'란 이름 주어 기른 지 어느 새 3개월이 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2~3개월령이니 지금은 대략 5~6개월령입니다. 저 살자고 따라왔으니 이 '오드리'는 스스로 자신을 구한 것입니다. 아울러 떠돌이로 평생 살다가 집에만 있자니 외로워 힘들다고 호소하던 어른 고양이 미양이는 우울증을 이겨내고는, 날마다 오드리를 비비고 핥아가며 좋아 죽겠답니다. 저만 졸졸 따라다니던 미양이, 이제는 오드리만 따라다닙니다. 오드리는 집에 오자마자 어른 고양이 미양이와 뒤엉켜 몸부림치고, 어른 개인 맥스, 별군, 루키와도 스스럼없이 뒹굴어댑니다. 눈 없어 친구도 없는 '외로운 맥스 할아버지'에게도 몸을 ..
오드리의 낮잠. 오드 아이 '오드리'의 낮잠. 거의 지렁이 급이다. 이런 자세로 잠든 고양이 있으면 나와 봐. 아래 시커먼 건 의붓아빠 미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