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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사람들/절 많이 다니면 깨달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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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마다 계신 포대화상, 누군가 했더니 미륵이셨네 - 계차 스님이 포대화상이란 전설로 바뀌면서 포대자루와 포대자루처럼 부푼 배,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반드시 등장한다. 불화의 한 패턴이다. 온다온다 말이 많은 미륵이지만 막상 오지 않고 있다.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가 예언한 56억 7천만 년 뒤라고 믿으면 너무나 아득하고, 그저 몇 ..
붓다의 길 - 호진 스님 청년 고타마 싯다르타의 깨달음과 초전법륜에 얽힌 이야기와 답사 글인데 매우 감동적이라 링크합니다. 팩트를 추구하는 호진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님이 계셔서 안심이고, 아울러 존경합니다. <왕사성의 호진스님이 도반 지안스님에게> <절친한 도반 지안스님이 순례중인 호진..
형상 없는 진리 그 자체인 <비로자나불>을 조성해낸 신라인들 신라는 삼국전쟁으로 젊은 사람이 많이 죽어서 극락왕생을 비는 불교가 발달했다. 그래서 곳곳에 아미타불을 모셨다. 그러다보니 신라불교는 귀족불교로 변질이 돼갔다. 말하자면 &lt;국가조찬기도회&gt; 같은 데서 일부 몰지각한 목사들이 대통령에게 아부 떠느라고 갖은 종질을 해대는 ..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비로자나불을 단장해 모시다 1990년 1월, 인도 뉴델리에서 티벳인 노점상한테서 불상 두 분을 모셔왔다. 한 분은 석가모니불인데 모시겠다는 분이 있어 기증했고, 나는 비로자나불만 모셨다. 원래 이 부처님은 붉은옥, 푸른옥, 파란옥, 노란옥 등으로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었는데 백호 말고는 다 떨어져나가 1998년 고비..
불교는 진리를 찾는가, 지혜를 구하는가 불교 수행 승려나 일반 신도들 주장을 들어보면 불교를 믿는 이유가 진리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불교는 진리를 찾는 종교만이 아니다. 단지 진리만 배울 것이라면 종교가 아니라 학교나 연구소, 그리고 도서, 논문 등..
[스크랩] 불상과 부처 사랑스런 두목 | 산적두목 http://blog.naver.com/lmc4180/150009851335 ≪ 불상과 부처 ≫ 엄밀한 의미로 불(佛)이란 여래(如來)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불상이라 하면 여래의 상(像)을 가르킨다. 여래란 진리를 깨달은 사람, 진리에 도달한 사람이란 뜻이다. 그 진리에 도달한 사람이 부처이며 그 부처..
공주 동학사 공주 동학사, 마곡사, 갑사, 신원사, 영은사는 하도 많이 가서 사진을 따로 모아 더 올려야겠다.
축서사 경북 봉화군 문수산에 있는 절 축서사, 독수리가 사는 절이라는 뜻이다. 신라 30대 왕인 문무왕 13년 즉 673년에 의상대사가 세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