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사람들/절 많이 다니면 깨달으려나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산 서고가 있는 각화사 각화사(覺華寺;깨달음의꽃을 피우는 절)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화리에 있다. 676년 신라 문무왕 16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춘양면에서도 구비구비 사과밭을 수없이 지나야 나온다. 이 춘양면은 금강소나무인 춘양목으로 유명한 지방이다. 적송인데, 황장목과 더불어 아주 유명하다. .. 동쪽으로 온 달마, 도로 서쪽으로 간 까닭은? 지금까지 달마도를 수십 점 받아 봤는데, 아무래도 몇 가지 내가 아는 상식을 적어둬야겠다. 그 많은 달마도가 내게는 단 한 점도 남아 있지 않다. 받기 무섭게 버리거나 다른 이한테 줘버리기 때문이다. 내게 달마도를 주신 분들은 모르는 일이다. 예의로 받을 뿐, 내가 굳이 지닐 만한 가.. 2015년 봄, 벚꽃, 제천 제천 벚꽃축제에 안갔으면 올해 봄은 또 그냥 보낼 뻔했다. 봄날이 가긴 갔는데, 돌이켜보니 어머니 계신 병원 가는 길에 핀 하얀 산꽃들만 생각이 난다. 딸 데리고 간다간다 하다 또 못갔다. 제천벚꽃이라도 기록해 아쉬움 달랜다. 2015 와우정사의 봄 [스크랩] 붓다 "나를 바라본들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비구 밧칼리는 마가다의 서울 왕사성에 있는 한 도공의 집에서 병을 치료하고 있었다. 그의 병은 조금도 차도가 없이 점점 깊어져 이제는 회복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절망적이다. 그래서 그의 마지막 소원은 다시 한번 붓다를 뵙고 예배를 드렸으면 하는 것이었다. 누구나 이런 호소를 .. [스크랩] 깨닫기 전에는 너 자신도 믿지 말라 인간의 두뇌는 같은 일이나 비슷한 일을 당했을 때 과거의 경험을 살려 더 빨리 더 쉽게 해결하기 위해 미리 패턴을 만들어둔다. 수만 년간 인간은 이런 식의 패턴을 만들어 두뇌에 저장해왔다. 그러다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저장된 패턴이 즉각 튀어나오면서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스크랩]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현재까지 나온 도구나 이론으로 인간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은 바이오코드 외에는 없다. 복잡한 진단을 통해 막연한 심리 상태(불안, 초조 등)를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진단하지 않고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 바이오코.. 안성 청룡사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