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은 조국, 추미애에게 큰 상을 줘라
전쟁이 일상이던 전국시대, 韓나라는 치수 전문가인 鄭國을 몰래 秦나라에 보내 대규모 토목사업을 하게 만든다. 농토가 모자라 군량을 대기 힘들던 진나라에, 북쪽에 흐르는 경수(涇水 ; 황하 줄기)를 경양, 삼원, 고릉, 부평, 백수를 지나가게 하면서 야욕하, 청욕하, 석천하를 합수(合水)시키면서 동으로 3백 리를 흐르게 하여 농토 4만 경을 만들었다. 2억 4천만 평이다. 한반도 두 배 넓이다. 보리 120만 톤이 생산된다. 이 힘으로 진나라를 통일 사업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정국이라는 사람, 사실은 정나라가 보낸 첩자였다. 진나라가 대규모 토목사업에 빠져 전쟁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잔머리를 쓴건데, 진나라는 10년 뒤 이 토목사업으로 백만대군 군량을 확보하고 마침내 통일에 성공한다. 조국, 추미애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