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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

(2056)
머지 않아 자살명령(Apoptosis)이 내려갈 것이다 아마도 거짓말이 쌓이고 더 쌓이면 머지 않아 자살명령(Apoptosis)이 내려갈 것이다 생존안정임계치에 이르기 전 생체시계는 절대로 채찍을 휘두르지 않는다. 도리어 도덕, 법률, 관습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무능한 태도를 보인다면 채찍을 휘두른다. 이기라고, 살아남으라고 요구한다. 다만 생존안정임계치를 넘어간 성인이 여전히 남의 것을 훔치고, 남의 생명을 해치거나 재산을 빼앗고, 남을 멸시하거나 학대하면 생체시계는 종(호모사피엔스)을 지키기 위해 해당 개체를 향해 자살명령을 내린다. 예외는 없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시간이 많이 지나야 이해가 될 것이다. *IBM이 개발한 1밀리미터제곱 크기의 컴퓨터 칩. 세포 자살명령을 내리는 효소는 5나노미터 정도로 너무 작다. 삼성전자가 만드는 2나노 ..
철이 아닌데 피는 꽃이나 돋는 싹은... 죽는다 오늘 대마, 호박 수확하러 가서 논 살피고, 우박 피해를 입은 이웃 과수원을 돌아보았다. 모름지기 자기 철이 아닌데 너무 날뛰다가 벼락 맞아 죽은 사람 여럿 보았다. 자연계는 더 심해서 철이 아닌데 꽃을 피우는 나무는 곧 서리 맞아 죽고, 봄인 줄 알고 싹 내민 것들은 아마 한 달 안(11월 서리)에 죽을 것이다. 안희정이는 지난 대선 민주당 후보 2위만 안했어도 아마 안죽었을 것이고, 조국이는 대통령 노린답시고 법무부장관 자리만 탐내지 않았어도 여전히 숨은 위선자로 잘 살고 있을 것이다. 오늘 민주당 후보가 된(법률적인 문제가 아직 남아 있지만) 이재명은 "대통령만 노리지 않았더라면" 대장동 수천억 돈놀이와 무차별 로비 내역이 들통나지 않고 함박눈 속 썩은 시체처럼 덮였을 것이다. * 우박 맞은 우리 ..
벼낟알이 쏟아져내린 논바닥 아무리 농사가 잘 되어도 거두어 들여 놓기 전에는 안심할 수 없다지? 올해는 햇볕이 좋아 벼농사가 참 잘된다 싶었다. 수확량이 30% 이상 늘 것으로 보고 좋아했는데, 지난 금요일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기대가 무너졌다. 벼야 낟알이 떨어지는 것으로 끝났지만 동생 농장의 배추, 파 등은 대가 거의 다 부서지고, 고구마는 비록 캘 때가 되었다지만 줄기가 다 찢어져버렸다. 익지 않은 콩은 잎과 줄기가 너무 찢어지고 부서져 어찌 될지 모르겠다. 동생이야 주업이 채소재배가 아니라서 큰 문제없지만, 취미로 심어 형제끼리 김장하자며 심은 배추, 무, 파가 끔찍할만큼 큰 피해를 입어 기분이 안좋다. 배추나 무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안성, 평택, 천안의 농가들은 시름이 클 것같다. 누가 이런 시름 알기나 하랴. * 사진 ..
화약을 발명한 노벨이 9·11테러를 설계했다? “화약을 발명한 노벨이 9·11테러를 설계했다"는 이재명의 비유, 적절한가? 한 마디로 초딩도 안하는 막말이자 궤변이다. 독일인 700만명을 죽이고, 인류 약 5600만 명을 죽인 괴벨스급 궤변도 그럴 듯하기는 했지만, 이재명의 말은 '황당무계' 그 자체다. 며 국민을 모욕하는 이재명 말의 모순 1. 화약은 노벨이 발명하지 않고 중국인이 했다. 화약은 질산칼륨(KNO3, 초석)에 탄소가루를 섞어, 유황으로 발화시키는 물질이다. 노벨이 발명한 것은 다이너마이트로, 합성화합물인 니트로글리세린C3H5(NO3)3을 규조토에 담은 폭발물이다. 2. 알카에다가 미국의 무역센터 건물을 공격할 때 사용한 무기는 민간항공기였다. 화약이나 다이너마이트는 일절 사용되지 않았다. 3. 알프레드 노벨은 9.11테러를 설계한 오..
바다는 본디 맑은 물이지만 난 이재명이 대장동 토건비리의 주범이라는 여러 사람들의 주장을 지켜보는 중이다. 지금까지 그에 관해 나온 무수한 의혹이 만일 100% 증명되는 사실이라 해도 내게는 한 가지 무거운 의문이 있다. 집권여당에서 만일 이재명의 그러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그것을 막아낼 위치에 있는 유일한 사람이 이낙연인데, 이낙연은 과연 그럴 능력과 용기를 갖고 있을까? 난, 이에 대해 여러 차례 그를 저평가한 적이 있으니 생략한다. 자, 민주당이야 그렇다 치고, 과연 이재명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 해도 그를 이겨내고 국민 신뢰와 지지를 얻어낼 수 있는 후보가 국힘쪽에 있을까? 눈을 씻고 봐도 거긴 아무도 없고, 만일 양자대결로 가면 이재명이 가볍게 이기리라고 본다. 그래서 내가 적폐양당, 이미 썩어버린 두 당을 다 버리자고 ..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고? 이런 사람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제정책 세운다길래... 누가 사진을 보내주어 "설마, 가짜겠지" 하며 검색해보니, 어머나, 이것들이 진짜로 그렇게 말했다. 그럼 이 멍청한 교수놈 말대로 '한은이 돈 마구 찍어 물가 100백 상승시켜' '100억원 가치가 1억'이라고 치자. 그러면 10억 아파트 가진 사람의 집값은 1000억원이 되는 거지? 1억원 짜리 집은 100억원 되는 거네. 아이구 등신들아. 어서해봐. 나도 수천억원대 부자 소리 좀 들어보자.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고? 그럼 어서 해봐.
'사흘’을 3일이 아니라 4일로 아는 사람이 바로 그 75%다 글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인구가 우리 국민의 75%나 된다고 한다. 과연 그런 것같다. 이 75%는 대개 민주당 열렬 지지자와 국힘 열렬 지지자로 보이는데, 그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이 측근 유동규의 구속을 두고 "한전 직원이 뇌물받고 부정행위를 하면 대통령이 사퇴하느냐" “화약을 발명한 노벨이 9·11 테러를 설계했다는(거냐)"는 식으로멋대로 진실을 능멸하고 조롱해도 그들은 박수치고 환호한다. 이 사람들은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뼈송송구멍탁'하는 광우병 걸린다고 시위하던 무리다. 위선자 조국의 자동차를 닦아주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국힘도 마찬가지다. 거긴 하도 멍청한 후보들이 많아 딱히 한 사람만 지목하기 어렵지만, 1위한다는 윤석열만 본다면 "집없어 주택청약" 못해봤다..
바람이 불면 다 쓰러진다는 이재명 정치하려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무서운 진실 내 주변에는 아주 똑똑한 정치지망생들이 많다. 그런데 대개 출세를 못한다. 한 예를 들자면 돌아가신 박세일 교수를 들 수 있다. 이 분은 끝내 정치세계에서 꽃을 피우지도 못한 채 돌아가셨다. 이 분 말고도 한숨만 쉬는 몇몇 뜻맞는 사람들이 더 있다. 알고보면 모르는 게 없는데, 현실에서는 공천조차 받지 못하고, 공천받아도 당선되지 못한다. 제 정신 가진 소수의 사람들 눈에, 무작정 우기고, 하루 종일, 혹은 날마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아니 저 인간, 서울대 법대 나와 판검사까지 지냈는데 어쩌면 저렇게 무식할까?" 의문이 드는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누구라고 할 것도 없다. 하루 종일 하이에나처럼 침흘려대며 남만 씹어댄다. 그러고 보면 추O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