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사람들/절 많이 다니면 깨달으려나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장이란 무엇인가? - 수능엄경 하늘을 날고 싶을 때 날개가 생기는 걸 본 조류는 처음에 얼마나 기뻐했을까. 바다로 가고 싶을 때 지느러미가 생기고 부레가 생긴 어류는 얼마나 기뻤던가. 파충류가 다른 파충류에게 알을 도둑질당할 때 마침내 뱃속에 알을 품어 안전하게 새끼를 낳기 시작한 포유류는 얼마나 기뻤던가.. 이런 사람에게는 가르치지 말라 붓다가 말씀하시기를, "이런 사람에게는 가르치지 말라"고 하셨다. - 교만하고 게으르며 아상이 심한 사람에게는 이 경을 가르치지 말라. 식견 얕은 범부는 오욕락에 사로잡혀 들어도 모르니 그에게 말하지 말라. 지혜가 밝고 영리하며 법을 구하는 사람, 오랜 겁 동안 법을 구하고 믿음이.. 부처님 오신 날, 진심 코멘트 어제 하루 절에서 실컷 놀다 왔다. 내 인생에서 붓다가 없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됐을까 생각해보면 아득한 생각마저 든다. 내가 붓다를 만난 건 공주고등학교 1학년 때 갑사포교당이 처음이다. 그 전에도 어머니 따라 절에 간 적은 있지만 뭔지도 모르는 전통문화로 만났을 뿐이고, 이때 처음 불교 기초 교리를 배웠다. 그러고도 포교당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던 스님의 절로 자주 찾아가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 이 스님은 포교당을 그만 둔 뒤로 내가 사는 이모네 뒷산 기슭의 자그마한 암자에 머무셨는데, 나는 저녁만 먹으면 뛰어올라가 스님의 가르침을 청하곤 했다. 대학 다닐 때는 입학하자마자 대학생불교연합회에 들어가고,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고향집으로 가는 대신 양주 봉선사로 찾아가 보름간 산사 생활을 하겠노라고 청했다. .. 오늘 하루 붓다의 가사를 입는다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한국-미얀마 동시법회가 오늘 오전에 열린다. 미얀마 큰스님들이 주관하는데, 우리 스님 일행은 미얀마 법회에 참석하느라 절에 비구가 안계시다. 주지 덕산 스님은 미얀마 고대왕조 퓨왕국의 왕자 자격으로 미얀마 현지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출국.. 미얀마-대한민국 동시 법회가 열린다 오늘 미얀마에 가 있는 덕산 스님으로부터 내일 정오 무렵에 미얀마-한국 동시 법회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오늘은 신통자들이 모여 인증받는 법회에 참석했다면서 스님이 사진 여러 장을 보내주셨다. 2200년만에 만난 3남매(왕자 덕산스님, 공주 탄탄에, 공주 룰루)가 쉐다곤황금대탑의 .. 아미타 붓다를 상상하면 누구나 다 서방정토에 간다는 관무량수경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 퍼옴 / 아직 손질을 못함. 1. 아사세가 부모를 가두다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에서 천 이백 오십 인의 비구와 함께 계셨는데, 거기에는 법의 왕자인 문수사리를 비롯할 삼만 이천의 보살들도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그 때 왕.. 여래원 특강 / 반야심경 260자만 깨치면 누구나 붓다가 된다 / 아사라 김상국 교수 * 경기 용인시 여래원(국제여래선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아나파나 사티와 함께 아사라 김상국 교수의 강의가 열립니다. *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처럼 공기처럼 햇빛처럼 당신이 원하면 언제든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신이 스스로 구해야만 합니다. 불교는, 인간에서 붓다로 진화하자는 가르침이다. 그 진화의 요령을 설명한 것이 팔만대장경이요, 이 팔만대장경을 한자 260자로 줄여 압축 표현한 것이 반야심경이다. 파충류에서 포유류로 진화하듯, 포유류에서 영장류로 진화하듯, 영장류에서 원인류로 진화하듯. 원인류가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하듯 이제는 마지막으로 가 되자는 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붓다는 인간이면 누구나 가 될 수 있는 매뉴얼을 남기셨는데 그것이 바로 경이요, 그 많은 경전을 압축한 .. 아나파나로 무명을 씻고 지혜의 빛을 맞이하는 날 ! 2018년 1월 23일 밤, 우리는 무지와 무명과 탐욕으로 얼룩진 묵은 세상을 버리고 새 세상을 창조하는 철야 아나파나 사티에 도전한다. 24일 새벽, 길고 긴 어두움을 몰아내고 지혜가 빛나는 새 아침 새 태양을 맞이한다. - 고고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붓다의 진신사리와 함께! 이 사리를 모신..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