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태양/*파란태양* (14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칭기즈칸의 고향을 가다 파란태양 | 2007/05/26 (토) 22:58 내 몸에 흐르는 적혈구의 고향을 찾아서 3 - 칭기즈칸의 고향을 가다 * 사진을 옮겨오는 게 쉽지 않아 나중에 하기로 함. 사진설명만 붙여 놓음.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칭기즈칸의 탄생지 헨티아이마크를 찾아가는 길은 동쪽으로 왕복 1500킬로미터이다. 몽골의 동서 .. 레나의 눈물 파란태양 | 2007/05/27 (일) 09:46 내 몸에 흐르는 적혈구의 고향을 찾아서 2 - 레나의 눈물 지난 달 중순 러시아 바이칼호 서부 지방을 답사했다. 친구가 말하기를 거기에 가면 신시(神市) 유적지가 있다고 했다. 거대한 신석기․청동기․철기 유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곳에서는 우리 .. 바이칼, 하늘을 담은 호수 파란태양 | 2007/05/11 (금) 21:02 내 몸에 흐르는 적혈구의 고향을 찾아서 1 - 바이칼, 하늘을 담은 호수 역사는 고고학적으로 해석해야만 그 진실이 밝혀진다고 믿는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지독하게 빠져든 중화사상과 사대주의 때문에 우리들 자신의 고유한 역사를 스스로 훼손했고, .. 아버지 가시는 길 파란태양 | 2007/05/10 (목) 23:55 아버지 가시는 길 “자고 있었니?” 수화기 너머 막내가 졸린 목소리로 여보세요라고 대답하길래 난 최대한 목소리를 낮춰 물었다. 새벽 두 시 반, 전화 걸기에는 참으로 미안한 시각이다. “응.” 그 단음절 속에서 나는 막내의 기분을 읽을 수 있었다. 한밤중.. 내 딸 도란이에게 파란태양 | 2007/05/07 (월) 21:32 내 딸 도란이에게 - 사랑이란 사랑할수록 커간다더라 그때가 언제였더라. 아마 1990년 8월경이었을 거야, 내가 너 도란이를 입양한 그 날은. 네 짝 도담이를 입양했던 충무로 그 집이었지. 네가 제일 비쌌다. 털빛이 백설처럼 빛나고 눈이 하도 맑아서 엄마아빠.. 내 고향 고랑부리 파란태양 | 2007/05/07 (월) 21:18 고랑부리, 그 서글픈 이름 -1998 <월간조선> 작가의 고향 내 고향 청양(靑陽)을 생각하면 늘 안타깝다. 그립다기보다는 뭔가 극복해야 할 대상처럼 보인다. 청양은 백제 시절 고랑부리라고 불리던 곳으로, 그곳에서도 내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작은 마.. 우리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파란태양 | 2007/05/02 (수) 18:34 우리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우리집은 넓은 대지에 양옥 한 채, 창고 한 동, 그리고 5백년생 은행나무 한 그루, 백년생 느티나무 한 그루, 한 오십년쯤 된 잣나무와 벚나무와 목련, 나머지는 20년생 이하의 단풍나무, 전나무, 불두화, 뽕나무, 개나리 등등.. 석류나무 이야기 파란태양 | 2007/05/02 (수) 18:33 우리집 마당에 석류 한 그루가 있는데 원예업자가 말하기를 위도가 높아서 열매가 안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탐스런 꽃이 한달 내내 피었다 지는 모습만 해마다 볼 수 있다. 누가 열매를 맺지 말라고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주변 온도가 제 몸에 맞지 않으니 생식 능.. 이전 1 ··· 173 174 175 176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