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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거품 문 사람들이여 정신 갖고 산 지 60년쯤 되다 보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겁이 난다.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배신하는 종자들, 인간의 뇌를 갖고 왜 저리 광신자처럼 날뛰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주변 사람들, 순간순간 겁이 난다. 오늘 이 사진 한 장 보면서 비판은 하더라도 잘난 척은 하지 말자고 다짐한다. 내가 만일 총을 쏴야 하는 저 언덕에 선 군인이었다면? 내가 만일 총을 맞고 죽어야 할 저 언덕아래 선 사람이었다면?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에는 일제와 육이오라는 큰 사건이 있어서 누군 친일하고 누군 침묵하고 누군 반발했다. 육이오 때 인민군에 부역한 사람들이 아직 살아 있고, 그 자녀들도 수두룩하다. 또 미군에 부역하며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든 민족반역자들도 수두룩하다. 어제는 친일파 타령 잘하는 오산의 안민석 아..
인간의 뇌를 가지고 김어준이나 조국 따위를 어찌 숭배한단 말인가 위선자 조국이네가 입시비리 8개 항목이 모두 유죄판결나고, 사모펀드 관련 일부 유죄 판결나서 그 부인이 징역 4년형을 받았다.이를 두고 '표창장 위조가 징역 4년?'이라며 비아냥거리는 지능이상자들이 많은데, 이런 문빠 수준이 여당 대선 후보들에게도 있다.어떻게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김어준이나 조국 따위를 어찌 숭배한단 말인가.재미난 이야기 들려준다. 너희들이 혹시 이 사람 환생 아닌지 모르겠다.일제시대 고등계형사 노릇하다가 이승만정권에서 출세가도를 달린 이익흥 내무장관이란 종자가 있었다.친일파로 울타리 삼아 독재를 하던 이승만이 방귀를 뀌자마자 마침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옆에 있던 이 종놈이 이러더란다."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너희 지금 이러는 거지?너희 할아버지들은 일제 때 뭐하셨나?* 이익흥이가 그뒤 ..
문재인케어 건강보험 재정적자 1조 279억원, 이를 두고 문재인케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성공한 정책이라고 확신한다. 이재명이가 경기도 31개시군에 재난지원금 100%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가 3736억원, 3개 시군이 각각 415억원씩 내는 모양이다. 이게 지금 몇 번째인지, 이 돈이 건강보험 재정적자보다 더 많다. 문재인케어는 돈이 없어 수술 못하는 암환자들, 휘귀병 환자들을 아무 차별없이 수술 받게 해주었다. 이게 진정한 복지이다. 쇠고기 1인분씩 실컷 먹게 해주는 것보다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이 더 소중하다. 공무원 연금 적자, 군인연금 적자 등 메꿔주는 건 왜 말이 없나. 삼성 망하라고 매일같이 굿하는 좌파들이 알아야 할 게 있다. 1980년 대한민국 총수출액이 117억 달러일 때, 삼성..
귀신 씨나락 까먹는 한의사 글 동의보감 운운하며 귀신 씨나락 까먹는 듯한 한의사 글 좀 올리지 말라. 미신이다. 한의학은 소중한 우리 자산이다. 하지만 일부 한의사들은 미신 투성이인 동의보감을 무슨 성경이나 되듯이 추앙하며 아직도 헛소리를 따라한다. 400년 전 의료기술이 없던 시절에는 귀한 책이지만, 지금은 좋은 약과 장비가 천지인데 아직도 이런 소리를 하면 안된다. 한의학이 쌓아온 수많은 업적과 기술이 있는데, 이를 과학의 눈으로 밝혀 더 발전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도 모르고, 읽는 사람도 모르는 헛소리로 설명하면 국민과 한의학이 더 멀어진다. 한의사들끼리 더 노력해서 실력으로 살아남아라. 서로 정보를 공유하다 보면 발전하게 된다. 지금처럼 너줄한 이론으로, 아무 데나 침 꽂다 보면 사기꾼 되기 쉽다. 동의보감이나 들추는 이런 사..
혓바닥 반일하는 죽창들에게 문빠들이 죽창들고 내란급 소동 벌이는 동안 삼성은 기술로 일본과 싸웠다. 이게 역사다 - 혓바닥 반일하는 죽창들에게 일본의 소니는 내 세대가 아는 한 세계 최고의 전자회사였다. 그러던 소니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에 밀려 2003년 4월부터 쇼크를 받아 휘청거리기 시작한다. 아날로그 시대의 최강자 소니가 디지털 시대의 약자로 추락한 것이다. 300만원에 이르던 주가가 5만원으로 푹 꺼지면서 소니의 기업 가치가 핵폭탄 터지듯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전범기업이 아니기도 하지만, 소니 제품이라면 무조건 환영하던 우리 세대에게 아직도 이 브랜드는 친숙하다. 그러나 오늘의 소니는 가전회사라기보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회사라고 보는 게 맞을 정도로 사세가 확 기울었다. 고급 텔레비전 시장에서 아직도 통하는 부분이 있지만 ..
법원에서 막 출소한 사람 난 40년 동안 법의 감옥에 갇혀 있다가 출소한 검사, 판사의 정치 행위 자체를 반대한다. 최재형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나” 하태경 “무엇을 책임지려고 대선에 나왔나” 비판 www.hani.co.kr
'뇌를 재부팅하고 싶다"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64세에 목을 매 자살했다.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고, 아마도 자살할 무렵에는 '헛소리하고(譫) 자꾸 잊어버리는(妄) 섬망을 겪었을 것이다. 루이소체 즉 Lewy body는 신경세포 사이에 단백질 덩어리가 생겨 뇌기능을 막거나 방해하는 질환이다. 몸을 떨거나 통제가 안되게 하는 파킨슨병, 깊은 우울증,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몽유병, 혹은 눈 뜬 채 꿈꾸는 환청이나 환시, 기복이 큰 조울증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이 평소와 달리 이상한 짓을 하거나, 갑자기 욕설이 늘어나고 분노한 얼굴로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우스운 일을 보고도 입을 꽉 다문 채 초점 없이 어딘가를 무심히 바라볼 때는 뇌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이 나라 정치인 중에 이런 사람이 대단히 많다. 일반 치매..
1등이 계속 1등하는 일은 없다 단세포와 다세포 진화 경쟁에서 다세포가 이겼다고 말할 수는 없다. 1등이 계속 1등하는 일은 없다. 세포 한 개 한 개로 존재하던 세상에서, 이들이 서로 합쳐 다세포가 나타난 것은 17억년 전이다. 이때부터 단세포와 다세포가 오늘까지 생존경쟁을 벌여왔다. 지난 17억년 동안은 다세포가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단세포가 세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없어진 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메르스, 사스로 얼굴을 내밀다가 2019년 새로운 얼굴로 나타났다. 그러고도 지금 네 번째 변이를 일으켜 전혀 다른 파괴력을 가진 괴물 바이러스로 진화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다세포가 되지 않고도, 이들 바이러스끼리 연합하고 소통 교류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는지도 모른다. 작년에 출간한 는 이러한 바이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