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사람들 (3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여기가 그 유명한 아잔타 석굴사원군이다. 총 28개의 석굴들이 인드라언덕의 중턱을 따라 말발굽형태로 분포되어있다. 암튼 여기는 1번 석굴의 입구 1번 동굴은 가장 최근에 발굴된 것중 하나인데 아잔타 동굴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장식된 동굴로 유명하다. 1번 석굴은 6세기경에 만들어.. [스크랩] 구마라십 - 동쪽으로 간 위대한 스님 -(KBS 다큐) - 구마라십 - 동쪽으로 간 위대한 스님- [스크랩] 혜원(慧遠)이 구마라집에게 날씨가 화창합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지난 달 법식(法識) 스님이 와서 당신께서 본국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전에 당신께서 여러 경전을 번역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곧바로 자문을 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떠난다는 소식을 들으니 한스럽고 슬플 따름입니다. 갑작.. [스크랩] 승조(僧肇)가 유유민(劉遺民)에게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요즘 일상은 어떠하신지요. 서로 있는 곳이 아득히 멀어도 마음이 하나면 바로 이웃입니다. 혜원 법사께서 건강하시다는 말씀 들으니 큰 위로가 됩니다. 비록 곁에서 모시지는 못했지만 높으신 뜻과 가르침 마음속에 간직한지 오래입니다. 이곳 대중들도 변함없이 잘 .. 소맷자락이 곤륜산에 걸리지나 않을지 기적의 선사 진묵 일옥(眞黙一玉)의 시를 올린다. 하늘을 덮고 산을 베고 땅에 누워서 달빛 켜고 흰구름 늘어놓고 바다를 마시네 취한 몸 일으켜 춤을 추나니 소맷자락이 곤륜산에 걸리지나 않을지 내가 이 시를 안 지 30년이 돼가는데, 1998년에 고비사막에서 이 경지를 체험했다. 진묵은 상상으로 시를 .. 몽중등과시 - 풀 뜯는 소 그림자 길게 눕고 '글이 뛰어난'이란 이름을 가진 천안 사람 박문수(朴文秀)는 이름과는 달리 서른두 살이 되도록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간절한 마음에 경기도 안성 칠장사까지 가서 합격 기원 기도를 드리는데 나한전 나한이 꿈에 나타나 시 일곱 행을 불러주었다. 그러면서 마지막 행은 알아서 지으라고 하고는 나.. 소맷자락이 곤륜산에 걸리지나 않을지 진묵(眞黙 )스님의 시이다. 하늘을 덮고 산을 베고 땅에 누워서 달빛 켜고 흰구름 늘어놓고 바다를 마시네 취한 몸 일으켜 춤을 추나니 소맷자락이 곤륜산에 걸리지나 않을지 훗날 제자 초의(草衣)가 정리한 <유적고>에 가까스로 오른 시다. 전설, 기적, 일화로만 전해지는 스님이다. 이렇게 진묵 스.. 옴마니반메훔의 한자 표기-청룡사 지난 주 토요일에 안성 청룡사에 갔다가 옴마니반메훔이라고 적힌 그림(엄연한 문자인데 내 눈에는 그림으로 보인다)을 보고 문득 느낀 바가 있어 적는다. 옴마니반메훔은 티벳 불교에서 널리 쓰이는 주문이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도 널리 쓰고 있는 대표적인 주문이기도 하다. 이 주문의..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0 다음